과테말라디카페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절의 추억 페절의 추억 나는 왠만하면 페절(페이스북 친구 거절)을 하지 않는다. 페친 신청을 했는데 야한 옷을 입은 사진, 나와는 전혀 색깔이 맞지 않는 분, 타임라인에 아무런 글도 없는 분 빼고 말이다. 언젠가 커피 원가에 대한 생각을 올린 적이 있고 어떤 분이 친구 신청을 했다. 나는 같은 커피 업계에 있기 때문에 당연히 수락을 했고 그 분의 글이 타임라인에 뜨기 시작했다. 주요 내용은 커피는 과일같은 신맛이 나야 정상이고, 쓴맛은 건강을 헤친다는 다소 분란을 일으킬 수 있는 내용들이 주였다. 커피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다. 그 분이 글을 올리면 댓글 은 반대의 의견이 올라왔고 설전을 벌였다. 나도 한번 설전을 벌인 적이 있다. 디카페인 커피 때문이다. 그 분의 요지는 아주 약배전을 하면.. 더보기 이전 1 다음